귀뚜라미 보일러 화재 발생한 원인

보일러 가격이 브랜드를 막론하고 작년에 비해 약 10%가량 올랐습니다.

물론 이러한 원인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의 원자재 수급 어려움이라는 악재가 겹쳐 발생한 것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납득을 할 수 없는 상황임에는 분명합니다.

 

저희도 보일러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기존에 사용하던 귀뚜라미 보일러를 귀뚜라미 콘덴싱으로 교체하기 위해 전화를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작년 발생한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화재 발생으로 부득이하게 귀뚜라미 보일러 수급이 어려워 설치를 하지 못하고 다른 브랜드로 교체해드린 경우가 많이 있었죠.

 

생산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면, 원자재는 물론이고 이미 생산된 재고 보일러, 출고를 앞둔 보일러들이 출고를 하지 못하고 불에 타버리는 일도 생길텐데요. 그로 인해서 출고가 늦어져 저희로써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아산 공장에서 발생한 귀뚜라미 보일러 화재사건에 대해 원인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아래에는 화재 발생으로 인해 환경인증이 취소된 귀뚜라미 콘덴싱 보일러 모델을 안내해드린 지난 글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정용 보일러 지원금 신청이 가능한 인증 모델 알아보기

 

 

 

 

---

귀뚜라미 보일러 화재 발생 요약

화재가 처음 발생한 시간은 2022년 1월 1일 새해 첫날 이었습니다.

충남 아산 탕정면에 위치한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에서는 당시 빨간 날이기도 했고, 일부 당직근무자 외에는 대다수 직원들이 출근을 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오히려 이게 다행이라고 봅니다.

결과야 어쨌든 간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니까 말입니다.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화재 현장, 주변으로 주유소가 있고 천안과 평택에서 화재가 확인될 정도로 연기가 자욱했다.

 

많은 소방차와 구조 인력이 투입되었고 화재대응 2단계까지 상향되었다가 3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다고 합니다. 소규모 화재가 아닌 멀리서 보기에도 검은 연기가 자욱하여 하늘을 덮을 정도의 대규모 화재였고, 공장과 떨어져 있는 천안 시가지에서 화재 먹구름이 발견될 정도로 연기가 매우 컸다고 합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발생하는 화산재가 화재 주변 인근에 뒤덮여 바람에 날리고 큰 화재인 만큼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 중 2개의 공장이 전소가 되었다는군요.

인근 시가지였던 평택에서조차 보일정도의 엄청난 공장 화재는 수백 여건의 목격자 신고전화로 발빠르게 조치가 된 화재사건입니다. 

 

정말 큰일 날 뻔 한 것은 공장 화재주변에 주유소가 있었는데 하마터면 위험한 상황으로 치달을 뻔 했다는 점입니다. 

 

 

 

귀뚜라미 보일러 화재 발생 원인

공장 화재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안전이 생명인 보일러의 특성 상 LPG 등의 가스를 사용해 가동 실험을 하는 공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폭발된 화재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귀뚜라미 보일러 화재 당시에 유독성 가스가 발생되며 전소하였기 때문에 소방 당국은 이를 보일러 외부 단열 스티로폼에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었으면 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정부의 세부적인 안전대책이 나와야 할 겁니다. 

 

 

 

 

 

귀뚜라미 보일러 에러 95 간편 조치방법

 

귀뚜라미 보일러 에러코드 97 증상과 조치방법